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헌트 (문단 편집) ====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 [[파일:external/cdn2.cagepotato.com/RallyForMarkHunt.jpg|align=center]] 그리고 검증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UFC 160에서 특급매치가 잡혔다. 상대는 당시 UFC헤비급 최고의 하드펀쳐로 불렸었던 [[주니어 도스 산토스]]. 콩고전 이후로 헌트 vs 주도산을 꿈꾸던 국내 팬[* 실제로 이종격투기 카페, GOT MMA, [[격갤]] 모두 헌트 vs 주도산 해보면 어떻겠냐는 여론이 많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들이 꿈꾸던 그 매치업이 잡혔다. 5월에 붙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경기를 약 10일 앞두고 10년 전 폭력 사건에 휘말려 체포된 경력때문에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경기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비자가 발급되면서 위기를 잘 넘겼다. 짧은 리치의 마크 헌트는 산토스를 최대한 자신의 리치로 끌고 올려고 밀고 들어갔으나, 산토스는 긴 리치와 빠른 스텝과 잽만으로 마크 헌트를 요리했다. 1라운드에는 케인 벨라스케즈를 침몰시켰던 산토스의 오버핸드를 맞고 다운을 당했으나, 금방 맷집으로 회복하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이때 이미 발가락이 골절된 상황이었다고 한다. 산토스는 특유의 스탭과 광속 오버핸드 라이트로 큰 데미지를 주었으나, 헌트 역시 계속 산토스의 백스탭을 끊임없이 따라가며 눈가의 커팅을 만들어낸 성과를 이뤘다. 이후 2라운드에서 계속되는 스탠딩 타격전 속에서 기회를 얻나 싶었지만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을 당해 그라운드 공방이 진행되고, 엄청난 야유[* 김대환 해설위원은 종합격투기에서 테이크다운을 했는데 야유를 하는 MGM아레나의 관중들을 비판했고, [[격투 갤러리]] 등지에선 타격전하다 기습 테이크다운에 대해 주졸렬이라고 조롱했다. 하지만, 엄연한 종합격투기인만큼 산토스가 욕을 먹을 이유는 전혀 없다. 또한 미국 관중의 야유에 대해서도 그다지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는 것이, 미국 관중들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한국이나 일본처럼 비장한 분위기로 경기를 관람하지 않고, 아드레날린 넘치는 분위기로 경기를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보다가 지루해지거나 김이 빠지면 야유를 한다. 어디까지나 문화의 차이 정도로 보고 넘어가면 될 듯.] 속에서 라운드 막판 그라운드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라운드도 종료되었다. 하지만, 이미 1, 2라운드 동안 헌트의 체력은 바닥난 상태였고, 산토스의 긴 리치와 체력에 리드당하다가 결국 3라운드에 스핀킥을 맞고 KO패를 당했다. 진다는 여론이 강했다곤 해도 이런 KO패를 당할줄은 몰라서 국내 커뮤니티는 여러 의미로 멘붕중. 불혹의 나이에 주도산의 타격에 3라운드까지 분전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이 경기 직후 주도산과 헌트 둘 모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5만달러를 수령했다. 또한 그전까지 6000달러라는 최소 파이트머니만을 받아 계약에 불평했던 것에 대한 답례로 '''16만 달러'''라는 25배가 넘는 순수 파이트머니를 수령했다.[* 재계약 과정에서 상승했을 가능성이 높다. 헌트가 UFC에 입성할 때만 하더라도 당시 헌트는 [[게가드 무사시|두 체급 아]][[멜빈 만호프|래 파이터들]]에게도 패배하던 속된말로 퇴물이었고, UFC 매니아들로부터 '''왜 저런 ㅄ을 영입하는거냐'''며 반대의견이 많았던 걸 생각하면 저 계약 금액이 당시 기준으로는 낮은 건 아니었을 것이다.] 시합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1라운드에 발가락이 부러진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었고, [[주도산]]은 나에게 벅찬 상대였으며 나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고 시합 결과에 대해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